(꽤 간만에 연습장 러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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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였던가
X파일 한 에피소드에서 대사가 기억에 남아 그려봤네요
물론 X파일에서는 나름 충격적인 상황에 분위기 심각했지만; 왠지 저 대사 자체로는 저런 느낌?...-_-...

츄파카브라 라는 게 미국 전역에서 출몰하는 미확인 생물체로 동물을 습격해서 흡혈하는 그런 녀석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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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셀키. 인간형이다가 바다표범 가죽을 뒤집어 쓰면 변신한다는 그런 요정입니다.
이거 사실 이름은 몰랐는데 아주 어릴 때 동화책에서 읽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올라와 바다표범 가죽을 벗고 놀고 있던 아가씨를 어부청년이 가죽을 감추고는 아가씰 데리고 살죠
애까지 낳고 잘 살고 있는 중이라 방심한 청년이 가죽을 보여주자 아가씨는 새삼 고향이 그리워져서,
바다표범 가죽을 입고 바로 청년 버리고 집에 갔다는...그책 매우 고요한 분위기의 삽화가 인상적이었죠
딱 우리네 선녀와 나무꾼같은 내용이었는데 그게 바로 셀키였네요.
2008/06/25 00:27 2008/06/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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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71BO 2008/06/25 05: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마디로 '우왕 셀키 우왕' 이네요; X파일은 '싫어하는 축에 속하는지라' 안 봐서 모르는데, 위에 그림만 보면 나름 정상적인 코믹(?)이네요... ^^;

    • Anil 2008/06/25 22:43  address  modify / delete

      으음;셀키 왠지 수위가 좀 높게 보이나요;;;
      저도 X파일을 일부러 챙겨보진 않는데 가끔 그냥 틀어놔요.
      어느날인가 오누이가 나온 거 같던데,여동생 쪽이 "오빠는 츄파카브라야!"
      하고 울며 소리치자 오빠(멀쩡한 인간 형상이었습니다..)가 충격받은 얼굴로
      우와앙! 하고 울며 달아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2. sorin 2008/06/25 17: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라테일에 나오는 보스급 몹 셀키가 알고보니 동화에 나오는 처자였그녕

    • Anil 2008/06/25 22:46  address  modify / delete

      네..찾아보니 라테일에 셀키, 너무 귀엽던데요!(보스급이지만)
      일단 동화책에서 읽었지만 원래 전설의 동물?요정?이라고 하네요.
      그 동화책엔 셀키의 ㅅ도 안나오고 제목도 멋없게 '바다표범 아가씨'뭐 그랬습니다..만..
      본 적은 없지만 셀키에 관한 영화도 있긴 하다고 합니다.
      정체성을 고민하는 청년이 주인공이라네요.;

  3. G-32호 2008/06/26 00: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나저나,

    어떻게 된 동네길래 여태 되도록 자신이 추파카브라인걸 모르고 살았댑니까.

    저 동네엔 거울도 없는 건가.(...)

    • anil 2008/06/27 01:44  address  modify / delete

      세상엔 설명안되는 일이 많죠...
      확연하게 자신이 다르다고 생각해도
      날 때부터 주변에서 쉬쉬하고 아니다 아니다 하면
      의외로 정말로 그런갑다하고 살게 되는 케이스도 많고.;

  4. anoth 2008/07/03 02: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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