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는데 한 30분 걸린 듯
잠깐 짬내서 슥슥 그린 낙서지만 올려요 잇힝
사실 10분만에 대충 그린 거라 퀄이 안습입니다 ㅜ ㅜ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는지라 너무 시간이 없네요 ㄷㄷ
아 참고로 전 16살입니다;
이런 멘트를 종종 보게 되는데->과시욕.그리고 은근한 자기 방어...
이러한 멘트를 추가하는 것은 왠지 더 칭찬 내진 감탄을 받을 수 있을 것만 같고
한편 형식적이지만 겸손해 보일 수도 있으며 어느 정도 악평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을 거라는
은밀한 정서 작용에 의한 것이 아닐까? 사람이란 귀엽고 연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간접적으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는,칭찬 달라는 심정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별 생각없다가 모카페 토론방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난 것
나도 생각해 보니 옛날에는 퀄리티가 안습이지만. 후다닥 그린 낙서에요
허접한 그림입니다 라는 말들은 즐겨 썼던 것 같다.
(요즘도 낙서라는 말은 쓰지만 미완성이거나 가볍게 연필로 그렸다는 뜻이지
내 그림을 일부러 낮추는 표현이라곤 생각않고 있음...)
아무 말도 쓰지 않고 그림만 달랑 올리더라도
결국 느껴지는 그림에는 반응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란 걸 알았고.
(퀄이 낮다고 굳이 안써도 그런 그림엔 퀄이 낮다고 보는 사람들은 다 느낀다던가;;;)
꼭 모두가 반응-그것도 좋게만-해야 하는 것이 아닌 것도 알았고.
내가 그렇듯이 웬만큼 느껴지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기가 더 쉽단 것도..
부대상황(?)도 물론 있겠지만 그림 자체로 평가받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이런저런 변명 다 필요없이 그림 한 장만으로도 떳떳이 말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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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도(-_-) 워크샵 다녀왔다.
확실히 개인주의적인 회사. 보드게임이라니 진짜 건전(?)하네. 덕분에 편했다...
둘째 아이들은 샌드위치(?)모드로 길러져서 상대적으로 관심에 민감하다는 얘길 읽은 적 있다.
그게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긴 물론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환경이 급변해서일까
정말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이,귀엽고 예쁜 당신이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이봐~ 당신은 확실히 나보다는 훨씬 더 잘 지내고 있다구. 반어법 맞죠?ㅜ_ㅜ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아직도 부적응 모드지만.-_-
(그나저나 보고 있으면 보고 있을 수록 정말 내 친구 생각이 난다
둘다 참한 분위기에. 키 좀 되고 늘씬. 웃는 얼굴이 매우 귀여운. 드레스코드는 살짝 성숙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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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 보면 맘에 들거나 할 말이 많은 화제를 만났다거나 할 때에
자신도 모르게 흥분하여서인가, 상대 앞으로 확 다가가며 거리를 급 좁혀 그외의 타인들을
등돌려 차단하면서 형성되어 있던 대열을 무너뜨린다 해야 하나,그런 사람들 본 적이 있다.
(혹은 A,B가 대화중 갑자기 끼어서 말을 가로챈 후 자신이 주도하려 하는 뭐 그런 사람들?;)
이번에 또 한 명 더 보았다.
인상이 천진하고 긍정적인 것 같은 사람이 잘 그런 것 같기도....
매사 적극적으로 보이면서도, 내심 소외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사실은 더 큰 목소릴 내고 싶어하며 상대에게 남들보다 더 주목받고 싶어하는 심리에서
자기도 모르게 돌출되는 행동이라고 나름대로 해석하고 있다.
오래전이지만 바디랭귀지 책을 인상깊게 읽어서인가 이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없다;
사람은 평생을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을 존재다!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 ··· 8gvcm4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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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가 자라났어요. 이런 방치 불모지같은 곳에서도 성장하긴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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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왓 내일은 꼭 덥수룩해진 머리, 손으로 자른 앞머리를 미용실가서 다듬어 줄 것.
그리고 동생하고 약속한 것을 이행할 것.
기억해 보니 퇴근길에 며칠 차이로 도인의 컨택이 두 번이나 있었다.
내 아우라 이야기는 진짜였던 걸까. 이런 사람들만이 접근하기 쉽겠다 생각하게 만드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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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의외의 것들을 무지 못하고 또한 반복을 못하는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아이큐는 그닥 안높았던 걸로 기억하니까. 지능지수가 높으면 반복못하더라 이딴 얘기 치우고.
엄마는 내가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말했었지..흘흘
뜨개질을 못해서, 가장 첫 배움이었던 사슬뜨기 이후로 코를 한 개는 어찌 떠도 반복하려고만 하면
머릿속에서 뒤죽박죽되던 탓에 마침내 교무실에서 뜨개바늘을 내동댕이치며 그냥 넌 관둬라 하고 말하고
'가'를 준 가사선생 이야긴 늘 대히트. 그런 이상한 일은 잘 없다는 소리겠지. 확실히;
같은 반복의 맥락으로, 지금도 머리든 방석 술이든 뭐든 땋으려고 하면 교차 순서가 뒤섞여서 못땋는다.
자연히 교련 시간의 붕대도, 감는 방식에 조금만 규칙과 교차가 있어도 엉망이 되어서 낮은 성적
'자 한 번은 위 한 번은 아래로 반복해서..' 랑 '왼쪽 오른쪽 오른쪽 왼쪽' 이런 것은 정말 공포다.
한 번의 차례가 지나가면 2회차부턴 무조건 기억할 수가 없어! 기억해도 손이 바라는대로 안나가거나
기억으로 20대 전까지는 나는 흔히..운동화 끈을 묶을 때 하는 그 흔한 나비모양 매듭도 만들 수가 없었다.
간신히 이건 이제는 할 수 있지만 맵시는 없고...안습인데, 사실 지금도 운동화에 끈을 꿰는 것은 그냥은 못한다.
해서 누군가가 꼭 한짝을 샘플로 꿰어다 앞에 던져줘야 그걸 보고 겨우 나머지 짝을 맞춰 따라 꿰는 수준이다.
(끈있는 운동화 자체를 사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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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번 주보다는 나았다고 기억되는 다음주가 됩시다.









